백선 완선 차이점이 있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?

백선 vs 완선: 헷갈리는 증상, 명확히 알아보기!

1. 백선과 완선,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?

백선과 완선은 모두 피부 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 질환이지만, 발생 위치와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.

• 백선: 두피, 얼굴, 몸통 등에 발생하며, 붉은 반점, 가려움증, 비듬, 벗겨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특히 여름철에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.

• 완선: 사타구니, 허벅지 안쪽, 엉덩이 등 서혜부에 발생하며, 붉은 반점, 가려움증, 벗겨짐, 때때로 작은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나 꽉 끼는 옷을 입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.

2. 백선과 완선, 증상이 비슷하다고요? 헷갈리지 마세요!

백선과 완선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다음과 같은 점을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• 발생 위치: 백선은 두피, 얼굴, 몸통 등에, 완선은 사타구니, 허벅지 안쪽, 엉덩이 등에 발생합니다.
• 증상: 백선은 붉은 반점, 가려움증, 비듬, 벗겨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, 완선은 붉은 반점, 가려움증, 벗겨짐, 때때로 작은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• 피부 병변 모양: 백선은 가장자리가 뚜렷하고 중앙부가 탈색된 반점 형태인 반면, 완선은 가장자리가 불분명하고 주변보다 융기된 반점 형태입니다.

3. 백선과 완선,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?

백선과 완선은 모두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외용제: 백선과 완선 모두 외용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 흔히 사용되는 외용제로는 미코나졸, 클로트리마졸, 티나졸 등이 있습니다. 하루에 1~2회, 병변에 발라줍니다.
• 경구제: 증상이 심하거나 외용제로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 경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흔히 사용되는 경구제로는 테라비나핀, 이트라코나졸, 플루코나졸 등이 있습니다.

4. 백선과 완선,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?

백선과 완선은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.

• 개인 위생 유지: 샤워 후에는 피부를 완전히 말리고,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자주 샤워하거나 땀을 닦아줍니다.
• 꽉 끼는 옷 피하기: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.
• 감염된 물건 공유 금지: 타월, 면도기, 옷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습니다.
• 공용 시설 주의: 탈의실, 수영장, 헬스장 등 공용 시설을 이용할 때는 슬리퍼를 착용하고, 샤워 후에는 즉시 옷을 갈아입습니다.